(평양 8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황해남도에서 도의약품전시회가 진행되였다.

전시회에는 도안의 각급 치료예방기관들과 교육, 과학연구기관들, 시, 군고려약생산단위들에서 출품한 수백종에 달하는 수천점의 의약품들과 의료기구들이 전시되였다.

전시된 의약품들과 의료기구들은 모두 도안의 보건부문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당의 보건정책을 받들고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으로 새롭게 개발, 생산한것으로써 림상실천에서 그 질과 효과성이 충분히 검증된 가치있는 제품들이다.

전시회에 출품된 의약품들과 진단 및 치료기구들은 참가자들의 커다란 주목을 끌었다.

도고려병원을 비롯한 여러 병원에서 연구개발한 여러가지 고려약들도 우리 나라에 흔한 고려약재들을 리용하여 난치성질병들과 악성비루스전염병 및 후유증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인 약품들로 평가되였으며 도의료품교류사에서 개발한 젤라틴교갑 역시 알약포장재를 도자체로 해결할수 있게 한 좋은 제품으로 인정되였다.

해주의학기술교류소에서 연구개발한 중환자치료기와 자동손소독 및 체온측정장치, 유열알림장치와 이동식렌트겐설비를 비롯한 여러가지 의료기구들도 의료설비의 국산화, 현대화를 다그치는데서 의의가 있는 제품으로 평가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