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정치리념으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의 품속에서 백살장수자들이 나날이 늘어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백번째 생일을 맞이한 함경북도 길주군 읍에서 살고있는 리귀남할머니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시였다.

해방전 빈농의 가정에서 태여나 온갖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망국노의 설음을 뼈에 사무치게 체험한 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잃었던 조국을 찾아주신 후에야 나라의 주인으로 참된 삶을 누릴수 있었다.

할머니는 수십년간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깨끗한 량심과 성실한 노력을 아낌없이 바쳐왔으며 자식들모두를 나라앞에 어엿하게 키워 내세웠다.

할머니는 모두가 서로 돕고 위해주는 우리 나라가 세상에서 제일이라고 하면서 가족, 친척들에게 고마운 이 제도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라고 늘 당부하고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