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 국가비물질문화유산인 조선장기는 인민들속에서 인기있는 지능겨루기민속놀이이다.

조선장기에 대한 력사기록은 고려시기부터 전해지기 시작한다. 그러나 장기가 대중이 즐기는 오락으로 보급되였던 사실은 조선봉건왕조시기의 책들에 서술되여있다.

조선장기의 수법은 수학적계산과 론리적사고의 창조물로서 한수한수가 그 폭과 깊이를 가늠할수 없는 높은 요구를 제기하고있다.

장기진행의 전 과정을 놓고볼 때 크게 진지차지단계, 공방전단계, 결속단계로 나누어지는데 매 단계마다 적용되는 전술적수법들이 수없이 많다.

《장훈 한번에 열두수 얻는다.》, 《한수때문에 졌다.》와 같은 말들은 장기수법의 다양성과 심도를 대변해주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이 지능겨루기민속놀이를 성인들뿐아니라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도 배우고있다.

텔레비죤과 신문으로 소개되는 장기수풀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매우 높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