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국립교향악단음악회가 8일 유서깊은 모란봉극장에서 진행되였다.

공연장소에는 사회주의조국의 전진을 힘차게 향도하여 이 땅우에 세인을 경탄시키는 혁명의 진군가, 승리의 개가를 끝없이 울려가는 위대한 우리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경모의 정이 차넘치고있었다.

당창건 75돐 경축대표들이 음악회를 관람하였다.

관현악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래》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위대한 우리 당의 성스러운 려정에 드리는 다함없는 영광과 충성의 맹세를 담은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백두의 혈전만리에서 휘날려온 성스러운 붉은 기폭에 인민의 모습을 정히 새기고 조국과 인민을 세계가 우러르는 강대한 나라, 세기의 영웅으로 떠올린 조선로동당의 위대성을 격조높이 칭송하였다.

어머니당의 품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자주적인민의 존엄과 영예를 떨쳐온 승리의 년대들을 경건히 추억하게 하는 명곡들을 들으며 관람자들은 당을 따라 걸어온 혁명의 천만리길이 얼마나 값높은 인생의 영광이였는가를 뜨겁게 절감하였다.

우리 식 관현악의 장중한 선률과 심원한 정서적감화력으로 위대한 당창건 75돐에 드리는 인민의 경의를 숭엄한 음악세계로 펼쳐보인 공연은 관람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주었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강국의 꿈과 리상을 반드시 성취할 천만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세차게 분출시킨 음악회는 관현악 《영광을 드리자 위대한 우리 당에》로 끝났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