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언론들에 의하면 14일 남조선 여러 지역에서 각계층이 과거 파쑈독재세력의 야만적인 고문으로 학살된 박종철렬사를 추모하였다.

박종철기념사업회의 주최로 경기도 남양주의 모란공원에서 추모모임이 진행되였다.

이어 참가자들은 박종철렬사가 숨을 거둔 장소인 서울 남영동의 이전 대공분실앞에서 추모집회를 가지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지금으로부터 30년전인 1987년 1월 박종철렬사의 죽음으로 민주화투쟁의 불길이 타올랐고 이 투쟁은 그후 6월 최루탄에 의한 리한렬렬사의 희생으로 절정에 달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친일, 독재, 부패, 반통일의 집약체이며 리승만, 박정희, 전두환, 로태우, 리명박 등 악한 정치인들의 총체인 박근혜를 렬사들의 이름으로 타도하고 민주주의를 이룩하기 위해 각계 민중이 함께 노력하자고 호소하였다.

한편 이날 박종철렬사의 고향인 부산에서도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와 부산박종철기념사업회의 주최로 렬사를 추모하는 모임이 진행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