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 광주지역 주민들과 시민사회단체 성원들이 미국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북침전쟁연습을 반대하여 29일 광주 광산구에 있는 공군 제1전투비행단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미국과 남조선군부가 11월 2일부터 6일까지 공군련합훈련을 벌리려 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그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하루 수십차례나 벌어지는 전투기들의 전쟁연습으로 비행장주변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당하는 고통은 참으로 크다고 말하였다.

최근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과 남북로동자축구대회가 이루어지는 등 막혔던 남북관계가 트이고있는 때에 합동군사연습이 벌어진다면 또다시 남북관계가 파탄나고 대결분위기가 조성될것이라고 그들은 밝혔다.

그들은 조선반도에 군사적긴장을 고조시키는 전쟁연습을 걷어치워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