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로조친선의 해 조선영화상영주간 개막식이 21일 로씨야의 일류지온영화관에서 진행되였다.

개막식에는 로련국제정탐물영화축전조직위원회 위원장과 모스필림영화콘체른을 비롯한 로씨야의 영화부문인사들 그리고 이 나라 주재 조선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 조선영화대표단이 참가하였다.

개막식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로련국제정탐물영화축전조직위원회 위원장은 로조친선의 해에 모스크바에서 조선영화상영주간이 진행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이번에 상영하게 될 조선영화들은 수령에 대한 열렬한 신뢰심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을 안고 생명도 다 바쳐싸운 조선인민의 숭고한 사상감정을 진실하게 반영하고있다.

조선전쟁을 도발한 미제를 조선의 군대와 인민이 어떤 위대한 정신과 영웅적투쟁으로 타승하였는가를 로씨야인민은 영화들을 통하여 잘 알게 될것이다.

이번 조선영화상영주간이 로조친선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데서 좋은 계기로 될것이라고 확신한다.

참가자들은 조선영화 《월미도》를 감상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