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을 비롯한 각계층 시민사회단체들이 20일 국방부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일본과의 군사적협력을 추진하는 당국에 항의하였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일본의 조선반도재침야욕이 꿈틀대고있는 엄중한 때에 당국이 이를 견제하기는커녕 오히려 《집단적자위권》행사를 용인하고 일본과의 군사협력을 추진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일본의 《집단적자위권》행사는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조선민족의 념원과 달리 대결과 분렬을 영구화하고 남조선이 일본에 군사적으로 종속되게 하는 위험한 짓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일본의 《집단적자위권》행사를 결코 용인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였다.

단체들은 구호들을 들고 시위행진을 하였다.

단체들은 평화행동집회를 가지고 시민들에게 일본의 《집단적자위권》행사의 위험성을 폭로하는 선전물들을 나누어주면서 투쟁을 계속 벌려나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