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28일 나이제리아련방공화국 대통령이며 무력총사령관인 무함마두 부하리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다음과 같다.

나는 귀국인민에게 있어서 매우 뜻깊은 날인 나이제리아독립 55돐을 맞으며 당신과 귀국정부와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와 친선적인 인사를 보냅니다.

귀국인민은 독립을 쟁취한 때로부터 지난 55년간 온갖 도전을 물리치고 나라의 자주적발전과 진보, 새 생활창조를 위한 사업에서 많은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나는 이 기회에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는 우리 두 나라사이의 훌륭한 친선협조관계가 정치, 경제, 문화의 모든 분야에 걸쳐 보다 확대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이룩하고 민족적단합을 공고히 하며 발전되고 번영하는 나이제리아를 건설하기 위한 당신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새로운 성과를 거둘것과 건강하고 행복할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