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나이제리아, 베닌인사가 남조선괴뢰역적패당이 공화국주민들을 부당하게 억류하는 또 하나의 극악한 도발행위를 감행한것과 관련하여 23일 이를 규탄하는 담화를 발표하였다.

나이제리아인민민주당 신용위원회 위원인 나이제리아조선친선협회 위원장 이브라힘 만투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남조선당국이 《귀순》이니 뭐니 하면서 당치않은 구실을 붙여가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민들을 돌려보내지 않고있는것은 국제법적견지에서 보나 도덕적견지에서 보나 용납할수 없는 반인륜적범죄행위로서 이를 준렬히 단죄한다.

남조선당국은 숭고한 인도주의문제를 불순한 정치적목적에 악용하지 말고 공화국주민들을 무조건 가족들의 품으로 돌려보내야 한다.

베닌 《김정일장군 만세》친목회 위원장인 주체사상연구 베닌전국위원회 위원장 헤쑤 꼬호비는 조선이 지난 시기 표류된 남조선의 어민들과 선박들을 모두 돌려보내주는 숭고한 인도주의정신과 동포애를 발휘한것처럼 남조선당국은 공화국주민들을 지체없이 돌려보내고 북남관계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