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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서동지, 장창화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조선인민군 제264대련합부대 부대장 륙군중장 김성일동지, 부대정치위원 륙군소장 한표섭동지를 비롯한 대련합부대의 지휘관들이 영접하였다.
대련합부대 지휘부에는 최고사령관기와 공화국기가 게양되여있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적비와 혁명사적교양실, 연혁실을 돌아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작전적구상에 따라 조직되였으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지휘부의 위치를 잡아주신 조선인민군 제264대련합부대에는 백두산위인들의 불멸의 자욱이 아로새겨져있다.
대련합부대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을 물리치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여러 전투들에서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혁혁한 전과를 거두었으며 전후복구건설의 나날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사수하는 길에서 무비의 애국적헌신성과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함으로써 백두산총대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하여왔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귀중한 사적자료들과 사적물들을 주의깊게 보아주시면서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현명한 령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에 의하여 대련합부대는 무적필승의 강위력한 정예대오로 자라났으며 영웅적위훈의 행로를 걸어올수 있었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2009년 9월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이곳 대련합부대 지휘부를 찾으시였던 날을 감회깊이 회고하시면서 그날 부대장병들과 함께 공훈국가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하시고 지휘관들을 위해 마련하신 연회에도 참석하시여 한없는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던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떠오른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인민군 제264대련합부대를 39차례나 시찰하시였다고 하시면서 전체 장병들은 부대를 대단히 중시하시며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장군님의 크나큰 기대를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항일혁명투사들을 비롯한 대련합부대의 력대 지휘성원들과 부대가 배출한 영웅들의 사진들을 보아주시면서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부대의 자랑찬 행로를 헤아려주시였으며 우승기들을 보시고서는 정말 많다고, 군단이 전투정치훈련과 사회주의건설장들에서 위훈을 많이 세운 부대라는것을 알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대련합부대에서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실을 잘 꾸린데 대하여 평가하시면서 다른 사업에서는 앞선 단위와 뒤진 단위가 있을수 있어도 사상교양거점을 꾸리고 그를 통한 교양을 진행하는데서는 잘하고 못하는 단위가 없어야 한다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령군업적을 군인들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주어 싸움준비와 전투력강화의 자랑찬 성과로 빛내여가야 한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는 군사연구실, 작전지휘실을 돌아보시고 대련합부대의 방어작전계획보고를 청취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대련합부대에서 당의 의도에 맞게 지휘관, 참모부 일군들의 작전전투조직과 지휘능력을 부단히 높여가고있다고 하시면서 자기 부대의 싸움준비에 대하여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에서 싸움준비완성에 최대의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지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대련합부대가 맡고있는 임무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부대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으며 지휘부청사를 더 잘 꾸리고 항일유격대식부대지휘관리방법을 철저히 확립하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는 군부대의 도서실과 군인회관을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당에서 콤퓨터자료전송체계를 세워준 결과 군인들이 매일 당보와 군보를 정상적으로 보고 당의 목소리를 늘 듣고있는데 대하여 기뻐하시면서 도서실에 필독도서들을 정상적으로 보장해주는것과 함께 군인들속에서 책읽기와 감상문쓰기를 정상적으로 진행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군인회관운영을 잘해야 한다고, 사람이 밥을 먹지 않고서는 살수 없는것처럼 혁명가에게는 사상정신적량식이 있어야 한다고, 모든 군인들을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않는 불굴의 투사들로 키우기 위해서는 당이 제시한 5대교양을 강화하는데 힘을 넣어야 한다고 지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는 대련합부대 직속중대의 병실, 교양실과 군인식당을 돌아보시면서 군인들의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싸움준비완성에서 후방사업이 중요한것만큼 군인들의 식생활을 개선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고, 남새재배와 콩농사, 수산과 축산은 물론 양어를 잘하기 위한 사업도 해야 한다고 지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지금은 봄철영농기라고 하시면서 대련합부대 군인들이 농촌지원사업을 잘하여 군민관계를 개선하고 군민일치의 미풍을 더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제264대련합부대가 당의 웅대한 구상에 따라 대규모감자산지로 전변되고있는 백암지구 흙깔이전투에 동원되여 맡은 과제를 훌륭히 수행했으며 지금은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장에서 로력적위훈을 세우고있다고 하시면서 부강조국건설을 위해 헌신적인 투쟁을 벌리고있는 부대장병들에게 최고사령관의 전투적인사를 꼭 전해달라고 당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는 대련합부대에 쌍안경과 기관총, 자동보총을 기념으로 주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군사과업을 수행하던 군인들이 기념사진촬영에 참가하지 못했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얼마나 섭섭해하겠는가,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그들을 모두 불러 기념사진을 또다시 찍으시는 한없는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모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은 군인들은 격정에 겨워 《만세!》의 환호와 《김정은 결사옹위!》의 구호를 목메여 부르고 또 불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그들에게 손을 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제264대련합부대가 지키고있는 조국의 북변초소에 대하여 마음을 놓는다고 하시면서 전체 장병들이 만단의 전투동원태세에서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는 사회주의조국을 총대로 굳건히 수호해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대련합부대의 전체 장병들은 무적의 담력과 지략을 안겨주시고 한없는 믿음과 사랑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에 대한 고마움에 솟구치는 격정을 누르지 못하면서 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여 백두산대국의 위대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결사옹위해갈 충정의 맹세를 다지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