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의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표준화된 통합생산관리체계를 새로 확립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기여할수 있게 되였다.

김책공업종합대학 강좌장 김룡수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통합생산관리체계는 지난 시기 기계제작공장들에 실현되였던 콤퓨터통합생산체계를 생산공정이 흐름식으로 되여있는 모든 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에 실현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업운영방식이다.

우리 연구집단은 련속생산공정을 필요로 하는 공장, 기업소들에 일반화할수 있는 새로운 통합생산관리체계를 확립할 목표를 세우고 연구사업을 벌리였다.

우리의 힘과 기술로 개발한 통합생산관리체계는 생산공정의 CNC화체계, 생산지원체계, 경영관리지원체계로 구성되여있고 정보적으로 통합되여있으며 장치 및 프로그람적인 표준설계가 완료되여있다.

지능화, 정보화수준에 있어서도 보다 높은 급에 도달하였다.

체계구성이 과학적이면서도 합리적으로 되여있고 각종 기능에 따르는 프로그람들이 내재되여있다.

어느 한 식료공장에 도입해본데 의하면 생산공정전반의 감시와 조종 및 련동, 공정정수들의 과학적인 최량계산, 공정운영의 안전성과 편리성 등이 보장되였다.

조작오유로 인한 원료와 전력 및 증기의 허실이 극복되고 생산이 과학적으로 진행됨으로써 년간 수만공수의 로력을 절약하면서도 생산량을 부쩍 높일수 있다는것이 확증되였다.

표준화된 통합생산관리체계가 확립됨으로써 최저원가로 최량생산, 최고의 품질을 보장하고 긴장한 전기를 절약하는 등 큰 실리를 얻을수 있는 과학적담보가 마련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