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남조선의 《우리 학교와 우리 아이들을 지키는 시민모임》이 24일 서울의 일본대사관앞에서 재일동포인권주간선포 기자회견을 가지고 일본정부의 조선학교차별책동에 맞서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발언자들은 여전히 일본에 있는 조선학교들이 모두 고등학교지원제도적용에서 제외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과거 범죄청산을 하지 않고 민족차별정책을 로골화하고있는 일본정부를 더이상 용납할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일본이 재일동포들에 대한 차별과 탄압책동을 즉시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그들은 재일동포들이 우리 말, 우리 글을 지켜내기 위해 일본당국의 민족교육말살책동에 맞서 싸웠던 4.24교육투쟁의 날을 맞아 민족교육을 고수해나가는 동포들과의 련대의 표시로 재일동포인권주간을 선포한다고 언명하였다.

기자회견이 끝난 다음 5월 1일까지의 투쟁계획이 발표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