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에서는 새로운 기술에 의거하여 각종 형태의 첨단열관제품을 다량 생산하고있다.

개발자의 한 사람인 허용호는 열전달속도가 다른 열설비에 비해 수천배나 빠르고 열전달용량이 비할바없이 큰 새로운 열관과 그 제작기술은 에네르기절약형설비제작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이 열관은 가열설비들과 지열, 태양열리용설비들에서 에네르기리용률을 거의 리상값수준으로 끌어올릴수 있게 하는것으로 하여 경제적효과성이 매우 높다.

최근년간 릉라곱등어관을 비롯하여 여러 대상에 이 열관을 리용한 결과 그전에 비해 전력소비는 3분의 1, 석탄리용률은 절반으로 줄이였다.

태양열설비보급사에서는 태양열물가열기의 집열관안에 초전도성열관을 설치하여 열효률을 종전보다 30%이상 더 높이였다.

우리가 이번에 개발한 열관제작기술은 다른 나라의 값비싼 생산설비가 아니라 일반 상용설비와 간단한 기구를 리용하여 상온환경에서 손쉽게 제작하는 기술이다.

원가가 눅고 도입이 간편하며 리용분야가 큰것으로 하여 리용자들속에서 호평을 받고있다.

가정과 사무실난방용 관식방열기를 제작하면 재래식에 비해 열효률을 85%까지 높이고 전력을 40%이상 절약할수 있다.

열관을 지열뽐프에 받아들이면 지열을 효과적으로 회수리용할수 있으며 대형보이라에서는 열교환기들에 설치하여 전력생산을 늘일수 있어 그 경제적의의는 대단히 크다.

새 기술에 의한 첨단열관제품들은 국제민간경제협력쎈터에서 생산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