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새해 주체104(2015)년을 맞으며 평양에서 축포발사가 있었다.

2014년 12월 31일 밤 주체사상탑이 솟아있는 대동강반을 중심으로 김일성광장과 만수대언덕,옥류교 등 수도의 곳곳은 경축의 불보라를 보기 위해 모여온 인민군장병들과 각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2015년 1월 1일 0시 제야의 종소리와 더불어 장쾌한 축포성이 천지를 진감하고 눈부신 불줄기들이 밤하늘을 꿰지르며 솟구쳐올랐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드리는 천만군민의 최대의 경의인양 열광의 불보라들이 갖가지 조화를 부리며 빛을 뿌리였다.

장쾌한 불보라들은 조선의 군대와 인민에게 새해를 맞이한 기쁨과 환희를 더해주었다.

눈부신 축포의 화광속에 줄축포들이 앞을 다투어 뿜어오르자 군중이 터치는 환호성이 수도의 하늘가를 진감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