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에 생겨난 화선휴양소

(평양 7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40(1951）년 5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인민군대의 한 책임일군을 최고사령부로 부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선형편을 두고 긴장해있는 그 일군에게 지금 전선부대 군인들속에서 야맹증환자가 발생하고있는데 이것은 지휘관들이 군인들의 생활과 건강을 잘 돌보지 않은 결과라고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전투 하나만을 생각하면서 군인들을 아낄줄 모르고 그들의 생활과 건강을 돌볼줄 모르는 사람은 지휘관의 자격이 없다고 하시였다.

전선부대 군인들의 건강을 추켜세우기 위한 대책까지 세워주신 그이께서는 전쟁이 장기성을 띠고있는 조건에서 인민군군인들을 위한 화선휴양소를 내와야 하겠다고 하시였다.

어려운 싸움을 한바탕 하고난 전투원들을 화선휴양소에 보내여 며칠씩 휴식시키면서 영양가높은 음식을 해주면 그들의 원기를 한층 돋구어줄수 있다고 하시였다.

화선휴양소를 내오면 전선에서 싸우는 전투원들이 용기백배하여 싸움을 더 잘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세계전쟁력사상 류례없는 화선휴양소가 치렬한 격전장에 생겨나는 전설같은 현실이 펼쳐지게 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