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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서 전승절 경축축포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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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해방전쟁승리 61돐을 경축하여 27일 평양에서 축포발사가 있었다.
저녁 각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은 주체사상탑이 솟아있는 대동강반을 중심으로 김일성광장과 만수대언덕, 옥류교 등 수도의 곳곳에서 축포성이 터져오를 순간을 기다렸다.
《김일성대원수 만만세》의 노래선률이 울려퍼지는 속에 천지를 진감하는 뢰성과 함께 천갈래, 만갈래 불기둥이 하늘높이 솟구쳐올랐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 드리는 경의와 축하인양 천태만상의 축포가 장쾌하게 터져올랐다.
《7.27행진곡》, 《위대한 전승의 명절》 등의 노래선률이 울려퍼지는 속에 축포들이 연방 날아올랐다.
김일성조선의 휘황한 미래를 확고히 담보해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천만군민의 무한한 흠모심을 담아 충천하는 화광이 수도의 하늘가를 아름답게 물들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일편단심 충정다해 받들어갈 조선의 군대와 인민의 의지를 반영한 《혁명무력은 원수님 령도만 받든다》의 노래소리와 더불어 전승절분위기는 더욱 고조를 이루었다.
전승절의 밤하늘을 눈부신 황홀경으로 장식하는 축포는 군중들로 하여금 조선의 군대와 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라는 확신을 간직하게 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