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국가과학원 건축공학분원의 과학자들이 과학연구성과로 중요대상건설을 적극 추동하고있다.

이들은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장, 황해남도물길공사장을 비롯한 건설장들에 나가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고있다.

분원에서는 물길굴취수구시공을 과학적으로 할수 있는 선진적인 지압해석공법을 연구완성하여 건설투자를 줄이고 시공의 질과 속도를 높일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건설기계화연구소에서는 길이가 10여m, 질량이 수십t이나 되는 보를 합리적으로 설치할수 있는 림시다리에 의한 보조립시공공법을 창안도입하여 많은 자재와 로력을 절약하고 건설기일을 훨씬 앞당길수 있게 하였다.

건축과학연구소의 연구집단은 성능높은 오존발생장치와 물소독용공기혼화장치를 새롭게 제작하여 건설장들에 설치해줌으로써 건설자들을 고무해주었다.

무기건재연구소에서도 화력발전소연재를 리용한 세멘트의 생산기술과 기능성질석경량판, 건물마감장식용색인조석판, 단백거품보온재 등의 생산방법을 연구완성하고 많은 건설대상들에 도입해주었다.

유기건재연구소에서는 중밀도목사판접착제생산기술을 확립하고 장식유리벽타일, 수지바닥재를 연구개발하여 건축물들의 마감시공에 리용할수 있게 함으로써 건설을 적극 추동하고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