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주 3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평안북도 협동농장들에서 봄밀, 보리심기를 끝냈다.

염주, 선천, 운전군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적기적작, 적지적작의 원칙에서 포전별,필지별씨뿌리기계획을 세우고 력량을 집중하여 매일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였다.

정주시, 철산군에서는 종자공급을 앞세우면서 밭갈이를 비롯하여 모든 작업을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깐지게 하면서 와닥닥 끝내였다.

포전마다에 질좋은 거름을 듬뿍 내고 밭갈이, 이랑짓기를 잘해온 피현, 의주군을 비롯한 여러 군의 농장들에서도 씨앗묻는 깊이를 정확히 보장하는 등 기술규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봄밀, 보리심기를 전부 결속하였다.

도안의 농업근로자들은 벼랭상모판씨뿌리기준비를 비롯한 당면한 영농작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