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13일부 《로동신문》은 사설에서 공업의 생명선인 전력과 석탄전선에서 혁신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올해의 총진군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사설은 전력, 석탄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는것은 발전하는 시대적요구에 맞게 주체공업의 위용과 잠재력을 남김없이 떨치며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기 위한 절박한 요구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전력공업과 석탄공업을 확고히 앞세워야 석탄가스화에 의한 비료생산체계가 은을 내여 주타격방향인 농업전선에 주체비료를 꽝꽝 보내줄수 있으며 협동벌들에 생명수가 흘러넘쳐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성과적으로 점령할수 있다.

선군시대를 대표하는 세계적수준의 훌륭한 건축물들을 일떠세워 건설에서 새로운 번영기를 열어놓자면 건재생산기지들에 전력과 석탄을 책임적으로 대주어 세멘트를 비롯한 각종 건재들을 제때에 질적으로 생산보장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각지의 제철, 제강소들과 굴지의 화학공업기지들, 수많은 경공업공장들에 필요한 동력과 연료, 원료를 충분히 보장하자고 해도 그렇고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자고 해도 전력, 석탄생산량을 결정적으로 늘여야 한다.

사설은 당의 원대한 구상과 숭고한 의도를 높이 받들고 전당, 전국, 전민이 한결같이 떨쳐나 전력과 석탄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