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련방 연해변강 빠르찌잔스크시 조선민족문화자치회 회장이 《유신》독재부활을 반대하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을 지지하여 15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유신》독재부활을 반대하고 사회의 민주화를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을 지지한다고 언명하였다.

남조선사회가 민주화되고 조국통일이 앞당겨질것을 바라고있지만 남조선의 현실은 모든것이 거꾸로 되고있다고 밝혔다.

지금 남조선당국이 진보적인 견해를 가지고있는 사람들, 민주주의와 생존권을 요구하는 사람들 지어 정당한 발언을 하는 교인들까지 무자비하게 탄압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남조선당국의 부당한 폭압정치를 반대하여 인민들은 거리에 떨쳐나서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 통일을 바라고 민주화를 요구하는것은 정당하며 절대로 탄압의 구실이 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담화는 남조선당국이 《유신》독재를 재현하는 파쑈적인 폭압책동을 당장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