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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홍, 김양건, 한광상, 박태성, 황병서, 김병호, 홍영칠, 마원춘이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량강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상원, 삼지연군당 책임비서 주태경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삼지연학생소년궁전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여러차례나 다녀가신 삼지연학생소년궁전은 학생소년들이 여러 연구실과 활동실에서 자기의 희망과 재능을 마음껏 꽃피우는 과외생활기지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연혁소개실, 성악소조실, 물리소조실, 자동차소조실을 비롯한 궁전의 여러곳을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삼지연학생소년궁전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토록 사랑하시던 아이들의 궁전이라고 하시면서 대원수님들의 태양상초상화를 더 밝고 정중히 모시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삼지연은 겨울이 빨리 찾아오고 오래 지속되는 계절적특성이 있는것만큼 겨울철에도 학생들이 과외소조활동을 지장없이 할수 있게 궁전의 실내온도보장조건을 잘 세워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지열난방체계를 도입하여 온도보장문제를 원만히 풀데 대한 지시를 주시였다.
궁전건물의 외형이 특색있고 지금도 비교적 손색이 없는것만큼 내부를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맞게 개건하자고 하시면서 설계로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당에서 직접 밀어주시겠다는 은정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없다고 하시면서 궁전을 개건할 때 소조실들의 교구비품들을 모두 새것으로 바꾸어주시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체육관에 들리시여서는 야간에도 운동을 할수 있게 조명조건문제를 원만히 풀어주며 롱구대를 비롯한 기재들을 더 잘 설치해줄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베개봉국수집을 돌아보시였다.
베개봉국수집은 군내인민들과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답사하기 위해 이곳에 찾아오는 답사자들에게 량강도의 특산음식인 농마국수를 봉사하여주는 규모가 큰 급양봉사기지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1층과 2층의 여러 식사칸을 돌아보시면서 국수집의 내외부환경과 봉사활동정형을 자세히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베개봉국수집은 민족적형식을 살려 특색있게 건설했으며 내부장식도 지방의 특성에 맞는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이 국수집을 돌아보시면서 근로인민이 주인인 우리 나라에서는 모든 봉사활동이 철두철미 인민을 위해 복종되여야 한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고 회고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식당과 같은 급양봉사단위들에서 위생성을 보장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몸소 소독상태도 알아보시고 국수의 질에 대한 군내주민들의 반영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물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베개봉국수집운영을 더 잘하자면 남의 본을 따려 하지 말고 자기 지방의 특색,자기의 얼굴을 살리며 농마와 고기 등 원자재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우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베개봉국수집의 봉사자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간곡한 말씀을 가슴깊이 새기고 인민에 대한 헌신적인 복무정신을 더 높이 발휘하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삼지연문화회관을 돌아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여러차례 다녀가신 삼지연문화회관은 군내근로자들이 즐겨 찾는 문화정서생활의 거점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회관관리실태와 군내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군예술소조는 정상적으로 운영하는가, 영화상영은 어떻게 하는가도 물어주시고 군내인민들의 문화정서적요구를 원만히 충족시키자면 회관관리운영사업을 끊임없이 개선해야 한다고 지시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이란 있을수 없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인민들이 마음껏 문화정서생활을 향유할수 있도록 훌륭한 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아글타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백두산지구체육촌의 실내호케이장과 야외스케트장, 스키주로를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온 나라에 차넘치는 체육열기에 맞게 청소년들과 근로자들이 널리 리용할수 있는 대중체육시설들을 더 많이, 더 현대적으로 건설해주자는것이 당의 구상이라고 하시면서 나라의 중요한 겨울철체육기지인 백두산지구체육촌을 현대적으로 개건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백두산지구체육촌개건을 당에서 직접 밀어주시겠다고 하시면서 설계와 시공에 이르기까지 개건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백두산지구체육촌에 일반대중봉사시설로서의 산악스키주로를 더 잘 꾸려주고 인공잔디를 깐 축구장도 마련해주어 삼지연군인민들이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누리게 하자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사자봉체육단 스키선수들의 훈련을 보시였다.
훈련에 앞서 선수들을 몸가까이에 부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스키를 배운지 얼마나 되는가도 물어주시고 그들이 착용한 스키복도 주의깊게 보아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높은 기교동작을 수행하며 바람처럼 날아내리는 선수들의 모습을 대견하게 바라보시며 마식령스키장이 준공되면 근로자들과 청소년들속에서 스키바람이 일어나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눈이 많이 내리는 지대들에서는 청소년들이 스키를 많이 타게 하는것이 좋다고 하시면서 스키는 체력단련에도 좋고 대담성과 용감성을 키워주는 아주 좋은 운동이라고 말씀하시였다.
량강도는 우리 나라에서도 눈이 많이 내리고 녹는 기간이 오랜것만큼 자연지리적조건을 옳게 리용하여 스키운동을 적극 장려해야 한다고 지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삼지연군을 돌아보신 다음 군앞에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삼지연은 우리 혁명의 시원이 열린 혁명의 성산 백두산아래 첫동네이므로 여기에서부터 사회주의만세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나오게 하려는것이 당의 확고한 결심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삼지연군안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백두산혁명전적지에서 사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전국의 앞장에서 달려야 한다고 지시하시였다.
삼지연군내 인민들이 자기의 본분을 다하자면 군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말씀을 자자구구 따져가며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군에서는 감자농사에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새해에 달성해야 할 목표도 정해주시고 그 실현방도들에 대하여서도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군안의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빛내여나가도록 중앙과 도에서 적극 밀어주고 전국이 도와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삼지연군에 또 오시겠다고, 자신께서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을 지척에 바라보며 사는 삼지연군인민들을 늘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군안의 매 세대들에 물고기를 보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삼지연군안의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맵짠 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자기들의 군에 찾아오시여 한없는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으며 군이 나아갈 길을 휘황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삼가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면서 백두산아래에서 사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년말전투를 빛나게 결속해갈 불타는 결의를 다지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