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 10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대규모과일생산기지로 전변되는 강원도의 고산과수농장에 510여세대의 살림집이 새로 일떠섰다.

2~3칸의 살림방과 부엌, 세면장, 창고가 있고 집짐승우리까지 갖추어진 살림집들이 건설됨으로써 근로자들에게 보다 행복한 생활조건이 마련되였다.

618건설돌격대원들은 살림집건설을 최단기간에 완공할 목표를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리였다.

현장지휘부에서는 부평, 량사, 봉련 등 여러 지구의 살림집건설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력량배치를 바로하고 공사조직과 지휘를 짜고들었다.

돌격대원들은 합리적인 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자재보장대책을 앞세워 공사속도를 높이였다.

건설물들의 질을 보다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였으며 주변정리도 말끔히 해놓았다.

기와, 소석회생산자들은 혼합기와 성형기를 비롯한 기계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함으로써 건재들을 제때에 생산하였다.

돌격대원들은 살림집건설을 끝낸 기세로 수십동의 공공건물건설을 다그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