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10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중 두 나라 친선협회결성 55돐기념 조선 미술작품전시회가 10일 베이징의 공공외교문화교류쎈터에서 개막되였다.

개막식에는 무동화 중조우호협회 회장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일군들, 각계 인사들, 중국을 방문하고있는 조중친선협회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진범 대외문화련락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중친선협회대표단 성원들, 박명호 중국주재 조선림시대리대사가 참가하였다.

무동화는 개막식에서 한 연설에서 55년간 두 나라 우호협회들이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손잡고 노력하였다고 하면서 두 나라 정부와 인민의 공동노력에 의하여 중조친선관계가 더욱 공고화되고 새롭게 발전하고있는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강조하였다.

전시된 미술작품들은 조선미술의 높은 수준을 그대로 반영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전시회가 두 나라 예술가들의 교류뿐아니라 민간문화교류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리라는 기대를 표시하였다.

김진범은 연설에서 두 나라 친선협회가 결성된후 조중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께서 바라시는대로 조중인민들사이의 교류와 협조를 추동하고 친선관계발전에 특색있는 기여를 하였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재부인 조중친선을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참가자들은 전시된 작품들을 돌아보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