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평양생물기술중심에 비타민C공장이 새로 일떠서 준공되였다.

평양의 대동강기슭에 자리잡고있는 공장은 생물공학적방법에 의한 첨단생산공정을 갖추고있다.

이곳에서는 비타민C와 각종 비타민C관련제품들이 나온다.

공장이 준공됨으로써 평양생물기술중심은 농업과 경공업, 보건발전에서 핵심적인 미생물발효기술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 및 생산기지로 더욱 발전되였다.

지난 시기 중심에서는 생물농약 아베르멕틴, 항산화건강음료 EM-X, 미생물발효촉진제, 물정화제, 소화가루약 등의 제품들을 생산하여 농업생산과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적극 기여하였다.

아베르멕틴만 보더라도 미생물의 일종인 방선균에 의하여 생합성되는 마크롤리드계 항생소로서 알곡, 남새, 과수, 공예작물들과 약용 및 원림식물들에 피해를 주는 해충들을 없애는데 쓰인다.

특히 농업생산에 주는 피해가 크면서도 구제하기 힘든것으로 알려져있는 진드기류제거능력이 높아 《21세기 살충제》로 인정받고있다.

EM-X음료는 개성고려인삼, 만년버섯을 비롯한 고려약재들과 금강약돌 등에서 추출한 60여종의 생물활성미량원소들을 생물공학적인 방법으로 복합공액시킨것으로서 항산화 및 치료작용을 한다.

이곳에서 생산된 제품들은 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평양생물기술중심에는 비타민C공장외에 생물기술연구소, 복합미생물비료공장, 시험분공장 등이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