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인천시 강화군,충청남도 금산군, 충청북도 제천시,경상남도 산청군의 고등학교 학생회들이 6월 29일 서울의 광화문주변에서 괴뢰정보원의 선거개입을 규탄하였다.

학생회들은 공동으로 발표한 시국선언에서 정보원이 지난해 《대통령》선거때 특정후보를 지지하는데 마구잡이로 동원되였다고 규탄하였다.

선언은 이러한 죄행이 오래전부터 제기되였지만 여당이 계속 외면하면서 정보원의 선거개입행위를 은페하려 하였으며 나중에 2007년 남북수뇌상봉담화록까지 공개하였다고 비난하였다.

지금까지 계속되여온 정보원의 정치개입행위를 이제는 완전히 뿌리뽑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사건관련자들을 엄격히 수사하여 책임을 묻고 대책을 세워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선언은 정보원과 《대통령》이 이번 사건에 대해 국민앞에 공식적으로 사과할것을 요구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