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경향신문》이 4일 불법자금을 축적한 희세의 살인악마 전두환을 처벌하기 위한 법제정을 요구하는 글을 실었다.

글은 군부독재자 전두환의 맏아들이 해외에 유령회사를 설립하고 6년간에 걸쳐 운영해온 사실이 드러남으로써 전두환이 집행하지 않은 추징금징수문제가 또다시 제기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그중에서 추징금징수를 합법화하는 법적, 제도적장치의 제정과 관련한 움직임이 두드러지고있다고 밝혔다.

이것이 실현되면 전,현직 최고위공무원들이 추징금을 내지 않고 불법재산을 축적하는것을 막을수 있으며 당장이라도 전두환이 바치지 않은 추징금의 징수도 가능하다고 주장하였다.

부정부패를 일삼은 전두환과 그 일가를 처벌하는것은 응당 《새누리당》이 맡아해야 할 몫이라고 하면서 만일 이를 외면하면 《5공》의 후예라는 비난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글은 전두환의 추징금징수와 관련한 법제정은 더이상 미룰수 없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