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 《련합뉴스》에 의하면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6.15남측위원회)가 5월 29일 괴뢰당국의 대화파탄행위를 규탄하는 긴급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북이 6.15공동선언발표 13돐 기념행사를 남, 북, 해외가 공동으로 개최할데 대해 제안하였다고 밝혔다.

28일에는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를 통해 개성공업지구의 기업가들은 물론 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의 방문도 허용하며 공업지구정상화문제를 협의할 뜻이 있다고 밝혔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나 북의 이러한 제안들을 《정부》가 당국간회담이 우선이니 뭐니 하며 거부하였다고 하면서 이것은 개성공업지구문제해결과 6.15공동행사성사를 향한 각계의 열망을 완전히 배신한것이라고 규탄하였다.

그것은 당국간 대화없이는 어떠한 민간대화도 협력사업도 할수 없다는 식의 구시대적인 《창구단일화론》이라고 폭로하였다.

민간배제립장을 고집하는것은 심각한 문제이며 개성공업지구 원자재 및 완제품반출문제이외에는 어떠한 대화도 할수 없다는 식으로 외곬으로만 나가는 태도 역시 문제라고 비난하였다.

현 《정부》가 이런 태도를 고집한다면 아무런 문제해결도 할수 없다고 성명은 경고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