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미국의 백악관 대변인이 공화국의 군사훈련을 《도발》이라고 걸고들자 남조선괴뢰들도 덩달아 《도발중단》이니, 《책임있는 행동 촉구》니 뭐니 하는 악담질로 맞장구쳤다．

23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세계여론을 우롱, 기만하는 날강도적궤변이라고 비난하였다.

론평은 미국과 괴뢰들이 공화국의 로케트발사훈련을 걸고 복닥소동을 피우는것은 조선반도정세를 더욱더 격화시키려는 흉계의 산물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금 미국과 괴뢰들의 북침핵전쟁책동과 무력증강책동은 국제적으로 규탄받고있다．

더우기 괴뢰정보원의 《대통령》선거개입사건과 괴뢰보훈처의 광주인민봉기모독사건，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사건 등에 대한 여론의 집중포화로 괴뢰들은 어쩔바를 몰라 쩔쩔매고있다．

이로부터 괴뢰들은 미국과 작당하여 여론의 이목을 딴데로 돌리려 하고있는것이다．

다시말해서 저들의 침략무력증강과 북침핵전쟁책동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을 무마하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침략위협을 보다 로골화하며 반민족적, 반인민적범죄행위로 촉발된 남반부인민들의 반《정부》투쟁기운을 누르고 위기모면의 출로를 찾자는것이다．

하지만 외세의존과 동족대결은 출로가 아니다．그것은 저들의 파멸만을 촉진시킬뿐이다．

적대세력들은 그 무엇으로써도 선군의 기치높이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다．

미국과 괴뢰들은 공연히 남을 걸고드는 악습부터 버려야 한다고 론평은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