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제3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 조별, 단독공연이 16일 평양시내 극장, 음악당, 회관들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시내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 해외동포들, 외국손님들이 공연들을 관람하였다.

국립교향악단이 공연무대를 펼친 모란봉극장은 관람자들로 성황을 이루었다.

무대에는 현악합주 《초소에 수령님 오셨네》, 관현악 《우리 장군님 제일이야》 등이 올랐다.

황해남도, 함경북도예술단, 재일조선인예술단은 평양대극장에서 각각 단독공연을, 재중조선인예술단은 동평양대극장에서, 재미조선인예술단은 김원균명칭평양음악대학 음악당에서 단독공연을 하였다.

평양교예극장에서는 교예극 《춘향전》공연이 있었다.

다양한 화술소품과 노래와 춤으로 이루어진 예술선전대, 기동예술선동대, 근로자예술소조 조별공연들이 보통강교예극장, 국립연극극장, 평양국제영화회관, 청년중앙회관 등에서 이채를 띠며 진행되였다.

출연자들은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력, 숭고한 풍모를 지니시고 조선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여 이 땅우에 륭성번영의 새 시대를 펼쳐주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위인상을 칭송하였다.

또한 각계층 근로자들의 보람찬 로동생활과 조국의 자랑찬 전변을 예술적화폭으로 감명깊게 형상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