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진보련대 자주통일위원장 최은아가 10일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규탄하는 글을 발표하였다.

글은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내용과 규모로 볼 때 북을 군사적으로 압살하기 위한 공격적이며 침략적인 전쟁연습이라고 비난하였다.

각계 단체들이 명백히 밝힌바와 같이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고 지적하였다.

북에 대한 압박정책이 계속되는 한 조선반도에서는 긴장격화가 고조될뿐이라고 밝혔다.

미국이 실패한 대조선압박정책을 버리고 북침을 노린 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할것을 주장하였다.

각계가 반전평화투쟁에 적극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