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6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도발적인 전쟁연습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위험이 시시각각으로 짙어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침략적인 외세와의 공조강화가 빚어낼것은 전쟁밖에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남조선괴뢰들이 침략적인 외세와 공조하며 반공화국군사적소동을 강화하는것은 조선반도에서 날로 커가는 전쟁위험의 근원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동족이 아니라 침략적인 외세에 의존하면서 그와의 《동맹》강화에 매달리면 불신과 적대적분위기만 고조되며 해결될것이란 아무것도 없다.

침략적인 외세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은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지배체제를 강화시켜주는 동시에 북침전쟁의 물방아간에 물을 대주는 쓸개빠진짓이다.

남조선호전광들이 북침을 기도하는 외세와 공조하는것은 공공연한 전쟁도발행위이다.

리명박역도의 집권이후 남조선에서는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이 더욱 잦아지고 공격적성격이 더 뚜렷해졌다.

지금 조선반도에 일촉즉발의 초긴장국면이 조성된 책임은 바로 미국과의 《동맹》강화와 우리를 반대하는 군사적공조에 매달리며 북침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해온 남조선괴뢰들에게 있다.

남조선호전광들이 외세와의 공조, 외세와의 《동맹》강화로 북침전쟁도발의 길에 나서는것은 어리석은 자멸행위이다.

미제와 남조선호전세력이 북침전쟁연습소동으로 우리를 놀래우려 하고있지만 그것은 오산이다.

론설은 군사적압력에는 전면대결전으로, 핵위협에는 자위적인 핵억제력으로 단호히 맞서는것이 우리의 자주적대응방식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