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일을 맞으며 제17차 김정일화축전이 14일 평양에서 개막되였다.

축전장에는 무력, 정권기관, 성, 중앙기관을 비롯한 많은 단위들과 인민군군인들, 각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피운 불멸의 꽃들이 전시되였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와 해외동포들 그리고 주조 여러 나라 외교대표부들과 국제기구대표부들, 외국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 인사들, 화교들이 태양의 꽃들을 축전장에 내놓았다.

개막식에는 김기남, 양형섭 등과 해외동포대표단들과 외국손님들이 참가하였다.

김창도 조선김일성화김정일화위원회 위원장은 개막사에서 불멸의 꽃 김정일화는 날이 가고 세월이 흐를수록 강렬해지는 조선인민과 진보적인류의 위인칭송의 열기에 의하여 더욱 아름답게 피여나고있다고 말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불멸의 꽃들로 황홀경을 이룬 축전장을 돌아보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