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KBS》방송에 의하면 인천에서 당국의 반로동정책에 항의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투쟁이 더욱 고조되고있다.

1일 법원당국은 공장의 경영악화를 구실로 로동자들을 해고하려는 악기공장 경영측에 맞장구를 치며 강제해고하는 폭거를 감행하였다.

격분한 금속로조 산하 콜트악기지회 로조원들과 시민사회단체 성원들은 2일 악기공장정문앞에서 집회를 가지고 업주측과 법원당국의 해고조치를 규탄하였다.

한편 로동자들은 공장에 진입하여 점거하고 부당한 해고조치를 철회할것을 요구하며 롱성투쟁을 벌렸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