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11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북남공동선언을 존중하고 리행하는것은 북남관계를 전진시키고 조국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근본전제이라고 주장하였다.

론설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북남관계를 발전시켜 온 겨레의 화해와 단합을 실현하기 위한 넓은 길을 열어준 새 세기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며 평화번영의 리정표이라고 밝혔다.

오늘날 북남선언들을 존중하는가 부정하는가,리행하는가 마는가 하는것은 통일과 분렬,애국과 매국의 립장을 가르는 기본척도이라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6.15의 기치밑에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를 대결시대에로 복귀시키기 위한 리명박역적패당의 극악한 대결망동은 북남선언들의 근본정신과 겨레의 통일지향에 전면배치되는 민족반역행위로서 추호도 용납될수 없다.

북남관계는 더이상 반통일세력의 롱락물로 될수 없으며 동족간의 대결상태는 하루빨리 끝장내야 한다.

북남사이의 대결상태를 해소하고 조국통일운동을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가자면 해내외의 온 겨레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적극 지지옹호하며 그것을 고수리행하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에 총궐기하여야 한다.

해내외의 온 민족은 북남선언들의 리행을 외면하고 반대하는 그 어떤 시도도 절대로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기초하여 민족의 단합을 이룩하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이룩하려는 공화국의 립장에는 변함이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