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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은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김경희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도춘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주규창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리재일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권혁봉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음악정보쎈터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통일거리에 자리잡고있는 음악정보쎈터는 우리 나라와 세계 여러 나라들의 음악, 무용과 관련한 자료들을 수집, 편집, 보급하는 종합적인 예술정보기지이다.
전문가들은 물론 청소년학생들과 근로자들이 음성 및 동화상자료들, 도서, 악보를 시청열람할수 있게 전자도서관형식으로 꾸려진 음악정보쎈터의 부지면적은 7,600㎡이고 연건평은 5,736㎡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음악전자도서관, 다통로감상실을 비롯한 쎈터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건설정형과 관리운영실태를 료해하시였다.
건식공법에 의한 돌장식으로 외부를 무게있게 처리하였을뿐아니라 다기능으로 내부시공을 잘하여 쎈터를 현대미가 나게 훌륭히 건설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첨단설비들로 장비된 음악전자도서관이 음악무용전문가들과 비전문가들의 대상별특성에 맞게 편리하게 꾸려진데 대해서 기쁨을 표시하시였다.
현대적인 립체음향설비를 갖춘 다통로감상실에 들리시여 몸소 음악을 감상해보시면서 극장에 앉아 음악을 직접 듣는것과 같은 효과를 나타낼수 있게 잘 꾸렸다고 말씀하시였다.
음악은 사람들에게 생활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풍부한 정서, 약동하는 생기, 래일에 대한 희망과 랑만을 안겨주는 인간생활의 가장 친근한 예술이라고 하시면서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는 현대적인 음악정보쎈터를 일떠세운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수고를 거듭 높이 치하하시였다.
음악정보쎈터를 잘 운영하자면 우리 나라 음악들과 세계명곡을 비롯한 예술작품들을 많이 수집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씀하시였다.
쎈터에서는 새 노래 록음과 악보, 국가적으로 출판하는 음악무용도서 등 예술자료들을 다 가지고있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지난 수십년동안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는 과정에 체계적으로 수집한 음악작품들을 모두 보내주겠으니 그것을 입력시켜 우리 인민들이 널리 감상하고 리용할수 있게 하라고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음악은 사람들을 자주적인 존재로 키우기 위한 사상정서적교양에 적극 이바지하고 인민대중의 창조적인 생활과 투쟁에 복무하는 힘있는 무기라고 하시면서 음악정보쎈터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자기들앞에 맡겨진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다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이날 음악정보쎈터 2층에 꾸려진 하나전자합영회사의 생산현장을 돌아보시였다.
하나전자합영회사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우리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에 절실히 요구되는 DVD록화기와 DVD화면노래반주기, 마이크 등 문화용품들을 대량적으로 생산할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을 높이 받들고 힘찬 투쟁을 벌려 많은 성과를 거두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산현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생산능력과 제품의 가지수와 질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하나전자합영회사에서 년산 수십만대의 생산능력을 가진 전자제품생산공정을 꾸려놓고 여러가지 문화용품들을 많이 생산하고있는데 대해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흐름식생산공정에서 조립되는 DVD록화기를 보시면서 제품들의 질이 높고 손색이 없다고 치하하시였다.
특히 TV기능을 갖춘 휴대용DVD록화기를 잘 만들었다고 말씀하시였다.
제품생산에 리용되는 여러가지 전자회로판들을 보시고 몇층으로 되여있는가를 물어주시였고 회로판들을 자동적으로 납땜하는 기대앞에 서시여서는 분당 몇개씩 생산하는가를 일일이 알아보시였다.
새 전자제품연구개발정형도 료해하시고 최첨단돌파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하나전자합영회사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비상한 창조정신을 평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DVD록화기를 비롯한 문화용품에 대한 우리 인민들의 수요가 날로 높아가고있다고 하시면서 하나전자합영회사에서는 여러가지 전자제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인민들의 호평을 받을수 있게 제품들의 질을 높이고 생산원가를 낮추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그러자면 기업관리를 더욱 짜고들어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DVD록화기를 비롯한 문화용품생산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기 위하여서는 해당 단위들에서 생산에 필요한 조건들을 충분히 마련해주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음악정보쎈터와 하나전자합영회사의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에 솟구치는 격정을 누르지 못하면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영예로운 과업을 결사관철할 불타는 맹세를 다지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