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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대화》와 《평화》의 막뒤에서 북침핵전쟁준비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고있다. 11월 8일과 9일에 벌어진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은 그 뚜렷한 증거이다.
이 전쟁연습은 괴뢰들에 대한 미국의 핵지원을 약속한 《확장억제전략》에 따른것이였다. 폭로된바와 같이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은 터무니없이 《북의 위협》을 광고하면서 그에 대처하여 핵우산과 미싸일방어체계를 비롯한 첨단전쟁장비들을 사용한다는 《확장억제전략》을 꾸며냈다. 그것은 《억제》의 간판을 내건 사실상의 북침핵전쟁도발전략이였다. 때문에 내외여론은 미국과 괴뢰들이 들고나온 《확장억제전략》의 위험성을 폭로규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확장억제전략》에 따라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을 벌린것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를 바라는 내외여론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으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을 통해서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 핵전쟁을 기어이 도발하려는 호전광들의 범죄적흉계가 여지없이 드러났다. 이 전쟁연습에서 핵우산을 비롯한 《확장억제수단》들의 운용방안과 그 무슨 결정채택절차 등을 모의한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은 앞으로 같은 연습을 두세번 더 실시하여 《맞춤식억제전략》이라는것을 세우겠다고 내놓고 떠들고있다. 그들이 얼마전의 년례안보협의회에서 들고나온 《맞춤식억제전략》은 그 무슨 《징후》에 대한 주관적인 판단에 따라 핵무기를 포함한 첨단전쟁장비들로 임의의 시각에 우리 공화국을 선제타격하려는 위험천만한 핵전쟁도발전략이다. 이처럼 모험적인 《맞춤식억제전략》을 세우고 적용하기 위한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은 핵무기를 비롯한 모든 첨단전쟁장비들로 임의의 시각에 우리 공화국을 타격하기 위한 위험천만한 북침핵전쟁연습이였다.
사태의 엄중성은 이번 전쟁연습을 미국전략사령부의 《확장억제정책위원회》가 주도한것이다. 미국전략사령부는 핵무기를 비롯한 모든 전쟁장비들을 다 동원하여 상대방에 대한 공격과 지하군사시설파괴, 싸이버전쟁 등을 지휘한다는 핵전쟁사령부이다. 우리 공화국의 핵시설을 장악, 탈취하는것을 골자로 한 《우발계획 8099》따위의 북침핵전쟁각본들을 꾸며낸것도 미국전략사령부이다. 결국 미국전략사령부가 이번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을 주도한 사실은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다 못해 온 민족을 미국의 핵전쟁제물로 섬겨바치려는 괴뢰들의 추악한 반민족적정체를 낱낱이 폭로해주고있다. 사실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 핵전쟁을 일으키려는 장본인은 바로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다.
이번에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광고하는 《대화》와 《평화》의 진면모가 여실히 드러났다. 그들이 남조선의 하늘과 땅, 바다에서 대규모의 북침전쟁연습들을 매일같이 벌리면서 무력을 대대적으로 늘이고있는것은 《대화》를 위한것도 아니고 《평화》를 위한것도 아니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대화》와 《평화》타령은 내외여론을 오도하기 위한 기만술책에 불과하다. 그들의 속심은 《대화》와 《평화》의 막뒤에서 전쟁연습들을 끊임없이 벌리다가 일단 기회가 조성되면 북침의 도화선에 불을 지르자는것이다. 이번 전쟁연습을 통해서 북침핵전쟁을 도발하려는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검은 속심이 명백히 드러났다. 이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치솟는 분노를 불러일으키고있다.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북침핵전쟁도발책동이 로골화되고있는 조건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선군의 기치밑에 자위적국방력을 더욱 굳건히 다져나갈것이다.
불을 즐기는자들은 불에 타죽기마련이다.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공모결탁하여 북침핵전쟁책동에 매달리는것은 저들의 파멸적후과만을 초래할것이다.
조선반도의 평화는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밀접히 련결되여있다. 지금 조선반도에는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북침전쟁도발책동에 의해 일촉즉발의 전쟁위험이 떠돌고있다.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 핵전쟁이 터지는 경우 그 불길이 순식간에 주변나라들에로 번져갈것이며 우리 민족만이 아니라 아시아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이 그 피해를 입게 된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우리 민족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은 그러한 재난을 막기 위해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북침핵전쟁도발책동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을 더욱더 강화해나갈것이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