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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조선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삼가 드린 편지에서 총사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존경하는 김정일동지!
저는 먼저 당신께 진심으로 되는 경의와 높은 존경의 뜻을 표하는바입니다.
당신께서 로씨야련방의 씨비리 및 원동지역을 성과적으로 방문하신것과 관련하여 로씨야의 이따르-따쓰통신사가 제기한 질문에 대답을 주시는 영광을 우리에게 베풀어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당신께서 인터뷰내용을 바로 우리 통신사가 발표하도록 하여주시고 로씨야인민들에게 로씨야방문인상과 관련한 가장 중요한 소식과 강력한 국가건설에서 로씨야정부와 인민이 이룩한 성과에 대한 당신의 평가, 조선인민의 위대한 령도자로서 조로친선의 전통을 발전시키시려는 당신의 지향을 알려주도록 배려하여주신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로씨야독자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외정책의 평화, 친선, 선의의 원칙들에 대하여 커다란 관심을 가지고있었습니다. 특히 항상 인민을 생각하시고 자기 인민과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시려는 당신의 의지는 로씨야인민들을 격동시켰습니다.
인민을 믿고 인민에 의거하면 백번 승리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명언을 잊을수 없습니다.
우리는 항상 인민을 믿고 인민의 미래를 생각하시는 당신의 노력에 의하여 귀국이 가까운 앞날에 강성국가를 건설하게 될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인터뷰는 로씨야인민들속에서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수백개의 국내외대중보도수단들을 통하여 발표됨으로써 사회계의 커다란 사변으로 되였습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조로친선의 오랜 전통의 귀결이며 이 친선을 강화하고 정치, 경제, 문화, 군사의 모든 분야들에서 쌍무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려는 우리 정부와 인민의 높은 관심의 귀결입니다.
그는 끝으로 존경하는 김정일동지께 다시금 감사를 드리고 경의를 표하면서 조선인민에게 평화와 번영이 있기를 진심으로 축원한다고 강조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