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명산 묘향산에는 위인칭송의 대보물고인 국제친선전람관이 있다.

주체67(1978)년 8월에 개관된 전람관은 우리 나라의 현대적이고 민족적인 건축술이 집대성되여있는 웅대한 건축물로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잘 어울리게 건설되였다.

건물에는 조선고유의 단청을 아름답게 입혔을뿐아니라 김일성화, 목란꽃, 진달래꽃문양들을 조화롭게 장식하고 추녀의 여러 귀들에 바람종을 매달아 민족적건축양식의 멋을 한층 돋구어주고있다. 지붕은 청기와를 얹고 날아가는듯한 여러개의 합각지붕들로 처리하였다.

전람관의 연건평은 5만㎡이며 백수십개의 방이 있다.

총서관을 비롯한 전시관들에는 시대와 인류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 세계 여러 나라 국가 및 정부수반들과 정계, 사회계 인사들, 각계층 인민들, 해외동포들과 남조선인민들이 삼가 올린 수십만점의 귀중한 선물들이 대륙별, 나라별로 전시되여있다.

민족의 국보인 전람관의 선물들은 절세의 위인들에 대한 만민의 다함없는 경모와 칭송의 마음을 가슴뜨겁게 전하며 인류의 만년재보로 길이 전해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