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당국이 경기도 동두천에서 10대의 녀학생을 성폭행한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제2사단소속 미군범죄자를 미군헌병대에 고스란히 넘겨주었다.

당국은 남조선미국《행정협정》을 운운하면서 이러한 굴욕적망동을 저질렀다.

남조선을 강점한 미제침략군은 지난 수십년간 이 불평등한 협정을 코에 걸고 절대적인 치외법권을 행사하면서 폭행, 살인, 강간 등 온갖 흉악한 범죄를 일삼았다.

그때마다 괴뢰통치배들은 말한마디 못하고 범죄자들을 미군에 그대로 넘겨줌으로써 그자들이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고 활개치게 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