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 문익환목사의 부인 박용길녀사가 서거한것과 관련하여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와 산하 지역위원회들, 조국통일범민족련합 해외본부, 조국평화통일협회를 비롯한 13개의 해외동포단체들이 25일부터 28일까지 조문들을 발표하였다.

조문들은 박용길녀사가 한생을 사회의 민주화와 조국의 통일을 위해 헌신해온데 대해 언급하였다.

그가 소중히 간직했던 애국의 넋은 민중의 가슴속에 길이 남아있을것이며 6.15의 기치밑에 자주통일의 한길로 나아가는 온 겨레를 고무할것이라고 조문들은 밝혔다.

조문들은 녀사가 그처럼 념원하던 외세가 없는 자주의 새 세상, 민족정기가 넘치는 조국통일의 그날을 반드시 안아오기 위해 힘차게 투쟁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