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9월 27일 본사특파원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총리인 최영림은 27일 인민대회당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주석인 쟈칭린을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석상에서 최영림은 올해에 쌍방이 우호,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체결 50돐을 뜻깊게 기념한것은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께서 이룩하신 공동인식에 따라 모든 분야에서 조중친선협조관계를 전면적으로 공고발전시켜나가려는 의지의 표현으로 된다고 말하였다.

력사의 시련을 이겨낸 친선단결과 협조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하기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쟈칭린은 로세대령도자들께서 친히 마련하고 키워주신 중조친선은 력사의 풍파를 이겨내고 두 나라 인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렸다고 말하였다.

그는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깊은 관심속에 전통적인 중조친선이 더욱 확대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