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인터네트기자협회가 7월 27일 성명을 발표하여 정보원의 통일언론활동에 대한 부당한 탄압책동을 규탄하였다.

성명은 정보원이 《북의 지령을 받은 <일진회>에 망라되여 활동했다.》는 감투를 씌워 잡지 《민족 21》편집국장의 집과 사무실을 강제수색하는 소동을 벌려놓은데 대해 언급하였다.

잡지 《민족 21》은 창간이래 민족의 화해와 협력의 정신으로 남과 북의 평화통일을 실현할것을 주장하는 합법적인 언론활동을 벌려왔다고 성명은 밝혔다.

이번 탄압은 언론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계획적이며 류례없는 탄압행위라고 성명은 단죄하였다.

성명은 정보원의 언론탄압에 대해 각계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고 하면서 당국이 언론사와 기자들에 대한 반인권적인 탄압책동을 당장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