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을 방문하고있는 로씨야내무성 내무군아까데미야협주단이 29일 봉화예술극장에서 첫 공연의 막을 열었다.

재능있고 이름있는 배우들로 구성된 협주단은 민족적정서가 짙고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보여주는 노래와 관현악, 무용종목들을 무대에 올렸다.

합창과 관현악 《전쟁을 하는 사람들》, 무용 《병사춤》 등에서 출연자들은 세련된 연주와 풍만한 성량, 열정적이고 재치있는 률동으로 종목들의 내용을 잘 형상하였다.

남성독창과 합창 《조선과 로씨야 영원한 벗들》, 조선노래 《조선의 장군》을 잘 불러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문예총중앙위원회 위원장 김병훈, 조선로씨야친선협회 위원장인 대외문화련락위원회 부위원장 문재철, 문학예술부문 일군들, 창작가, 예술인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공연은 계속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