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평양시 보통강구역의 신원바둑장에 신동이로 불리우는 리지향어린이(녀자,6살)가 나타나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있다.

그는 얼마전에 진행된 평양시봄철어린이바둑경기(유치원조)에서 기술상을 수여받았다.

바둑을 배우기 시작하여 6개월만에 첫 경기성과를 거둔 그의 바둑수는 전문가들을 놀라게 하였다.

지향이의 바둑수는 형세판단과 수읽기가 정확하고 침착한것이다.

그는 가로세로 건너간 19줄의 바둑판을 산과 강, 집, 울타리 등으로 보고 그에 맞게 수를 쓴다.

지도교원들은 지향이의 지능을 한계단 끌어올릴 계획밑에 바둑언어와 콤퓨터를 도입하고있다.

지금 그는 머지 않아 열리게 될 전국적인 바둑경기출전준비에 힘을 넣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