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중친선 설명절련환모임 개막식이 25일 대동강외교단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지난해에 진행하신 중국방문을 수록한 사진문헌들과 중국을 방문한 피바다가극단의 가극 《홍루몽》공연, 중국을 소개하는 사진들, 중국민간수공예품들이 개막식장에 전시되여있다.

개막식에는 전영진 대외문화련락위원회 부위원장과 조중친선협회 성원들, 관계부문일군들, 시내 근로자들, 류홍재 주조 중국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 조선에 체류하고있는 중국손님들이 참가하였다.

개막식에서는 전영진과 류홍재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들은 김정일동지께서 지난해에 두차례나 중국을 방문하시여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발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조중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체결 50돐이 되는 올해에도 로세대혁명가들께서 마련하고 가꾸어주신 전통적인 친선관계를 더욱 공고발전시켜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참가자들은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 교원, 학생들과 중국 단동시가무단 예술인들이 출연하는 조중 두 나라 민족음악합동공연을 관람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