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평양시에 새 품종의 장미밭들이 펼쳐져 거리의 풍치를 한껏 돋구어주고있다.

평양시인민위원회 원림관리국 과장 구경순(녀자, 54살)의 말에 의하면 시안의 네거리들에 형성된 원형꽃밭들과 광복거리, 통일거리 등의 꽃밭들에는 수천포기의 장미들이 뿌리를 내리였다.

원림관리국에서는 각 구역 원림사업소들에 장미작업반을 새로 내오고 장미의 번식과 비배관리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였다.

그리고 강습을 조직하여 원예사들과 근로자들이 장미의 생물학적특성에 맞게 가꾸기를 과학기술적으로 잘 하도록 하였다.

또한 나무모를 제때에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드는것과 함께 일군들이 현지에 나가 기술지도를 실속있게 하였다.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수도의 거리는 더욱 이채롭게 장식되였다.

시민들의 생활환경개선에 이바지하는 장미들은 평양화초연구쎈터에서 조선의 기후풍토에 적응시킨 주단장미와 덩굴장미, 풍화월계들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