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여든번째 생일을 맞이한 통일애국투사 리경구에게 4일 생일상을 보내시였다.

충청남도 공주의 소작농가정에서 태여나 나라없는 설음속에 피눈물나는 생활을 강요당해온 그는 조국을 찾아주시고 인민의 새 세상을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끝없이 흠모하면서 공화국북반부를 열렬히 동경하였다.

그는 조국해방전쟁시기 손에 총을 잡고 미제침략자들을 반대하여 용감하게 싸우다 불행하게도 적들에게 체포되였다.

그는 37년간이나 원쑤들의 야수적인 고문과 사상전향강요에도 굴하지 않고 조선로동당원의 혁명적신념과 지조를 끝까지 지켜냈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친 비전향장기수들을 공화국영웅으로, 조국통일상수상자로 내세워주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