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통일을 바라는 온 민족의 높은 애국적열의와 적극적인 투쟁에 의해 힘차게 전진하는 조국통일위업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어디에도 없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의 생존과 장래와 관련된 최대의 중대사이며 반드시 실현하여야 할 민족지상의 과제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오늘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투쟁은 민족이 당하는 불행과 전쟁위험을 가시고 자주적발전과 번영의 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애국투쟁이다. 조선사람이라면 응당 이 성스러운 투쟁에서 애국애족의 정신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해내외의 온 민족은 조국통일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할데 대한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의 정신을 열렬히 지지하면서 자주통일을 위한 투쟁을 더욱 강화하고있다.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외세와 한짝이 되여 자주통일을 가로막아나서는 민족반역자들을 반대하는 투쟁에 나서야 한다.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책동으로 조국통일운동의 앞길에는 시련과 난관이 조성되고있다.하지만 우리 민족의 통일지향과 의지는 결코 약화되지 않고있으며 오히려 더욱 강렬해지고있다.

그 어떤 반통일책동도 우리 민족의 통일지향과 의지를 꺾을수 없다. 분렬주의세력이 6.15통일시대의 전진을 가로막기 위해 제아무리 발악해도 그것은 헛된짓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