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군부호전세력은 지난 10일 서해해상에서 여러척의 함선들을 내몰아 정상적인 경계근무를 수행하고있는 우리 해군경비정에 수천발의 총포탄을 쏘아댔다.
23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남조선군부의 이번 서해무장도발행위는 결코 우발적인 사건이 아니라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반대하면서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북침전쟁을 도발하기 위한 고의적이며 계획적인 책동이라고 까밝혔다.
론설은 최근 남조선에서는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가 있은 후에도 동족을 군사적으로 위협하면서 조선반도정세를 긴장시키는 위험한 전쟁소동이 체계적으로 강화되여왔다고 지적하였다.
남조선군부세력은 지난 10월 서울에서 미국과 함께 제41차 남조선미국《년례안보협의회》를 벌려놓고 또다시 있지도 않는 《북의 핵위협》에 대해 떠들면서 그에 대처한 모험적인 《군사적대응태세》를 모의하였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더우기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얼마전 남조선군부가 미국과 함께 그 무슨 《북의 급변사태》에 대처한 《작전계획 5029》를 완성한 사실이다.
구름이 잦으면 비가 오기마련이듯이 이번 서해무장도발사건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군사적대결소동을 체계적으로 강화해온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의 계획적인 북침전쟁도발책동의 필연적결과이다.
나라와 민족의 안전을 수호하고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를 이룩해야 할 중대한 사명과 책임을 안고있는 우리는 남조선군부호전세력의 무분별한 군사적대결책동을 절대로 묵과할수 없다.
도발자들에 대한 우리의 징벌은 한계를 모르는 무자비한것이며 그 어떤 첨단수단으로도 가늠할수 없는 단호한 행동으로 시행되게 될것이다.
남조선당국은 6.15통일시대의 흐름에 도전하여 북남관계를 일촉즉발의 전쟁접경으로 몰아간 범죄적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으며 그 후환이 얼마나 뼈저린것인가를 반드시 깨닫게 될것이다.(끝)